지난 5월 항공화물 운임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평양노선 운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택인덱스가 발표한 운임지수에 따르면 홍콩-북미 노선 운임은 kg당 3.88%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2%나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2년간 4월과 5월 해당 항로 운임은 연속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올해 홍콩-북미노선 1~5월 누적 운임 증가율은 6.3%로 집계됐다. 한편 프랑크푸르트-북미노선 5월 운임은 kg당 2.63달러로 전년대비 2.7% 증가했다. 4월 운임은 9.3% 감소율을 기록한 바 있다. 홍콩-유럽 노선 운임은 kg당 2.55달러로 16.4%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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