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바르셀로나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78만 6,000TEU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환적 45%, 수출과 수입은 각각 9.6%, 7% 성장세를 보였다.

이 기간 액체화물은 400만 t으로 16% 늘어났다. 건화물은 31% 증가한 110만 t. 시멘트와 클링커(clinker)도 수출수요 증가로 105% 급증했다. 곡물과 밀가루는 5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성차 물량도 1분기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현지생산 및 수출부진으로 감소했던 완성차 물량이 1분기 들어 6.2% 증가한 21만 7,187대를 기록했다. 수입은 16%, 수출은 5% 증가했다.

지난해 바르셀로나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97만 TEU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환적물량은 2배 이상 증가한 170만 TEU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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