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물류기업 어질리티는 1분기에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두 자리 수 성장율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1,890만 쿠웨이트 디나르(6,240만 달러)로 전년대비 29.8% 증가했다.

항공화물을 포함한 전 부문의 호조 속에 분기 매출액도 16%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3억 7,180만 쿠웨이트 디나르다. 항공화물 매출액은 물동량 증가 덕에 22.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t기준 항공화물은 4.8%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유럽, 미주지역 화물수요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어질리티는 세계 경제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시파 프레이트(Shipa Freight)’를 도입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견적, 예약, 지불, 해상 및 항공화물 추적 등의 기능을 화주에게 제공한다. "새로운 디지털상품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으며 디지털을 이용해 고객에게 더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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