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이 부산지역 수출입 화주를 초청해 설명회를 가졌다. SM상선은 이달 10일 부산시에서 화주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김칠봉 SM상선 대표이사와 부산지역 화주, 물류업체, 항만터미널 등 130여개 기업 대표 및 해운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M상선은 5월 예정된 미주서안 북부 서비스(PNS) 개시를 포함한 회사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한국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더 많은 화물을 국적선사에 실어줄 것을 부탁했다.

SM상선 관계자는 “대한민국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서는 대형 선대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도 중요하다.”라며 “SM상선은 선•화주 상생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화주들의 화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탄탄한 영업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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