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영철도 SNCF의 자회사 네비랜드 카고(Naviland Cargo)는 올해 3월 중순부터 마르세유, 르하브르항과 스위스를 운행하는 컨테이너 철도 셔틀서비스를 주 3편 운행한다.

프랑스 컨테이너항만인 마르세유, 르하브르와 스위스 로잔 인근에 위치한 샤보흐네 터미널을 운행한다. 르하브르와 스위스간 연간 예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35만 TEU, 마르세유는 40만 TEU지만 복합운송수단의 부족으로 현재는 일부만 처리하고 있다.

새로운 철도서비스로 르하브르를 경유해 북미 및 남미로 수출입되는 스위스 화물의 시간 단축효과가 기대된다. 마르세유항을 이용해 지중해지역으로 수출입되는 스위스화물의 소요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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