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GHRD대학원 글로벌물류학과가 ‘중앙글로벌물류포럼’을 창립했다.

글로벌물류학과는 해운물류학과란 이름으로 2005년 해운·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개설된 석사과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 교수들이 참석해 창립총회와 다양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포럼은 앞으로 해운물류분과, 항공물류분과 등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물류․무역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에 일조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충배 중앙대학교 해운물류전문인력사업단장은 축사를 통해 “학과를 개설한 후 12년 동안 우리나라 해운 및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400여명의 석사를 배출해 보다 전문화․글로벌화되고 있는 글로벌 물류산업과 학문 발전에 기여해 왔다”라며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적극적으로 배양하고 상호간 교류가 필요하다. 이러한 시점에서 ‘글로벌물류포럼’의 창립은 시의적절하고 또 필수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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