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중국이 전자상거래 수입 물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전망이다.

중국 국가식품·약품 감독관리총국(CFDA)은 내년부터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의료기기, 의약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강화하고, 반드시 사전에 등록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규정은 지난 9월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의결된 것이다. 전면적인 시행은 2019년부터이지만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관련 국가들의 사전 준비태세가 필요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화장품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은 2019년부터는 ‘CFDA’에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을 경우 수입이 전면 금지된다. 특히 ‘CFDA’의 사전 승인과정이 최소 7개월에서 1년이상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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