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킹피셔 항공(Kingfisher Airlines)이 오는 2010년에는 인도 최고 항공사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는 부푼 야망을 밝혔다. 
 
최근 비제이 말리아(Vijay Mallya) 킹피셔 항공 대표는 이와 같이 말하고,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 국제 노선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난 5월 9일 설립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킹피셔 항공은 그러나 새로운 항공사는 5년 동안 국내 노선만 운영해야 한다는 인도 정부의 규제에 따라야 한다.
 
6개월 동안 킹피셔 항공은 4편의 데일리 서비스에서 52편의 서비스로 획기적인 노선 확대를 보여왔으며, 인도 12개 도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 항공사는 오는 22일 두번째 '에어버스 319'기를 인도받아 인도의 새로운 루트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CAPA로부터 'Best New Airline of the Year 2005'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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