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중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억 1,463만 8,400TEU로 전년동기 대비 8.8%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연안(沿岸) 항만이 1억 166만 8,600TEU로 7.8%, 내륙하천 항만이 1,296만 9,900TEU로 16.8%가 각각 증가했다.

중국 1위 항만인 상하이는 상반기동안 전년동기 대비 9.6%가 증가한 1,960만 4,000TEU를 처리했다. 이어 닝보-저우산항은 14.4%가 증가한 1,236만 4,800TEU, 선전은 3.8%가 늘어난 1,186만 4,800TEU, 광저우는 11.7%가 늘어난 963만 TEU를 각각 핸들링했다. 내륙·하천항인 수저우는 11.5%가 증가한 286만 6,600TEU, 보산(佛山)은 31.7%가 증가한 194만 5,700TEU를 각각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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