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아시아에서 유럽에 대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7.5%가 증가한 143만 1,000TEU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1~5월 전체적으로도 4.9%가 늘어난 655만 TEU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유럽항로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 집계기관인 ‘CTS(Container Trades Statistics)’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발 물동량은 6.2%가 증가했으며, 중국과 베트남도 10.6%와 5%가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태국은 2.6%, 인도네시아도 10.6%가 각각 감소했다. 일본도 6.1%가 감소한 3만 7,151TEU로 1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한편 유럽에서 아시아로 들어온 컨테이너 물동량은 0.7%가 증가한 63만 9,000TEU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1~5월 전체적으로는 9.3%가 늘어난 328만 5,000TEU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