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물류기업 세바로지스틱스는 이탈리아 최대 출판사 몬다도리(Mondadori)와 물류업무 전담계약을 체결했다.

서적, 잡지, 신문 출판과 서점 체인을 운영하는 몬다도리의 서적과 소매물류부문 인수를 통해 세바는 올해 5월부터 몬다도리 북스, 몬다도리 리테일, 리졸리 북스의 물류를 9년간 전담하게 됐다. 기존에는 리졸리 북스의 물류만 수행하고 있었다. 

또 계약에 따라 베로나에 위치한 면적 2만 4,000m² 창고, 리미니에 위치한 1만 2,700m² 창고와 110명의 직원이 세바로 전출된다. 세바는 기존에 보유한 스트라델라에 위치한 10만 m² 규모 서적 물류시설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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