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유럽지역 주요 항공사들의 화물 실적이 엇갈렸다.
루프트한자와 IAG는 증가세, 에어프랑스KLM과 핀에어는 감소세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루프트한자의 1월 화물 처리량은 7억 3,600만 CTK(cargo tonne km)로 전년대비 4.9%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상승세를 1월 까지 이어갔으며 이 항공사의 지난해 전체 화물 수요는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재율은 65.9%로 지난해 1월 63.9%보다 개선됐다. 또한 이는 지난 2014년 1월 이후 1월 적재율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IAG의 1월 화물 실적은 4억 3,400만 CTM(cargo tonne miles)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지난해 이 항공사의 화물 수요는 3%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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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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