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코(FESCO)는 모스크바-러시아 극동간 컨테이너열차 서비스 '모스크바 셔틀익스프레스'를 시작했다.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이용해 블라디보스토크-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를 운행하며 트랜짓타임은 7일이다. 터미널에서 화물하역 작업시간까지 포함하면 총 트랜짓타임에 8일이 소요된다. 주 1회 운행하고 있으며 곧 추가 열차를 투입할 예정이다. 

모스크바 실리카트나야역을 출발한 첫 열차가 1월 30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으며, 모스크바행 열차는 실리카트나야에 2월 3일 도착했다.

모스크바 셔틀익스프레스는 목적지까지 고속 논스톱 운행을 위한 러시아국영철도의 ‘세븐 데이즈’ TS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전운송신고 프로세스, 전자기록관리를 이용해 운송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페스코의 기존 TSR 서비스와 비교하면 트랜짓타임은 11일에서 7일로 감소했으며 일 기준 이동거리는 830km에서 1,000km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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