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어질리티 순이익은 1,520만 쿠웨이트 디나르(582억 원)로 지난해와 비교해 11% 증가했다. 2분기 11% 증가에 이은 지속적인 실적개선이다. 순이익 증가로 주당순익도 13.19디나르(5만 492원)를 기록해 지난해 11.91디나르에서 증가로 나타났다.
이런 순익 증가에도 매출액은 7% 감소한 3억 1,200만 디나르(1조 1,941억 원)로 집계됐다. 신흥시장에서 계약물류 수요와 항공·해상 화물물동량 증가에도 석유가스부문 부진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
글로벌 종합물류부문(GIL) 매출액은 8% 줄어든 2억 3,300만 디나르. 이 회사 부동산부문을 포함한 인프라그룹 매출액은 3.1% 감소한 8,591만 디나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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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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