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야드만 8,000㎡..5단 랙 설치 가능

하나로TNS(대표 : 정연돈)가 지난 21일 베트남 옌퐁 물류센터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픈식에는 지방 인민 위원회 대표로 부녹안(VU NGOC ANH) 베트남관세총국 부총국장을 비롯해 박닌 공단 관리국 부국장, 박닌 세관 부세관장, 옌퐁 세관 부국장 등을 포함해 한국 측 인사인 최우혁 상무관과 박철호 코트라 베트남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사는 약 420만 달러를 투자해 총 면적 2만 2,692㎡, 전체 바닥 면적 9,204㎡, 사무실 면적 624㎡ 규모로 건설했다. 이와 함께 컨테이너를 수용할 수 있는 CY 면적만 조경 조성 부지를 제외하고 약 8,000㎡에 이른다. 전체 센터 구조는 1층 평치 창고로, 건축형태는 PEB철골 및 ESP 패널구조로 건축됐다. 센터 높이는 최고 12.5m로 5단 랙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따라 화주들의 화물 입출고와 보관 효율을 크게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물류센터 개장으로 세계의 핵심 생산기지인 베트남에서 고객사의 요구에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내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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