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정일영)가 ‘2016 인천공항 서비스 증진을 위한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를 통해 총 20개 기업에서 87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인천공항 서비스증진을 위한 일자리창출 경진대회’는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11년 연속 1위인 인천공항의 서비스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공기업으로서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한 20개 기업 대상 전문 컨설팅 및 사업비 지원과 더불어 총 87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에 창출된 신규일자리 수는 10억 원 이상의 재화를 산출했을 때 직간접적으로 창출되는 고용자 수를 뜻하는 고용유발계수(산업평균 8.8개)를 적용하여 환산하면 100억 원 투자에 상당하는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본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일자리가 창출될 ICT 관련 분야에서 유망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이를 인천공항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공항형 CSV 모델로 발전시켜 공항 서비스와 사회공헌을 공히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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