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가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국제 물류허브의 대대적인 개선작업을 마쳤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유럽 인프라의 생산성과 능력 증대를 위한 투자의 일환이었다. TNT가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의 항공, 육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시킨다는 전략이다.

바르샤바 국제 물류허브는 이번에 새로운 활송 장치 9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로인해 총 30대의 활송 장치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활송 장치는 배송품 자동 스캔도 가능하다. 트레일러 적재와 하차 용도인 컨베이어 2기도 추가로 설치했다.

이외에도 배송품 분류 속도를 높이는 지게차 스캐닝과 위험 물품을 취급하는 전용장소에 재위치 하는 기능 등이 새롭게 시설에 적용됐다.

TNT관계자는 ‘폴란드가 인근 국가들과 물류산업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중요한 곳으로,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곳의 생산성과 역할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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