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조우 바이윤공항에 두번째 아태지역 허브 건설

페덱스(FedEx)이 내달 초 광조우 바이윤공항에 아태지역 두 번째 허브를 건설키로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르면, 광조우 바이윤공항 당국은 1억 8,000만 달러를 투입해 페덱스가 이용할 수 있도록 창고를 만들고 활주로를 닦는다.

페덱스 허브 건설은 내년 8월부터 시작돼 오는 2008년 8월 완공 목표를 잡고 있다.

당초 페덱스는 지난해 광조우의 바이윤공항을 아태지역 단일 허브로 사용키로 협정을 맺었으나, 기존 아태지역 물류허브인 필리핀 수빅만 임차기간을 3년 연장함에 따라 두 개 허브체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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