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7일 이국동 사장이 한국로지스틱스 학회가 주최하는 로지스틱스 대상 최고경영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일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사장은 대표적인 종합물류기업인 대한통운의 대표이사로 37년 간 물류산업에 종사하면서 지속적인 물류혁신을 통해 국내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한 점과 탁월한 물류기업 경영능력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머스크라인, MSC, 차이나 쉬핑 등 세계 최대 선사를 국내 항만에 유치했으며, 한국항만물류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100년만의 항만인력공급 체제 개선에 업계 입장을 대변해 추진해 항만물류 근대화에 기여한 점 등이 고려됐다.

한편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물류관련 학문 연구로 한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코자 지난 1992년 설립됐다. 로지스틱스 대상은 올해로 10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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