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9월 6∼7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순천지역에서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순천시 주암면 백록리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상조 사장을 비롯해 공사 항만사랑봉사대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현지 주민들과 함께 태풍으로 망가진 고추밭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마을 주변 환경정리 작업에 힘을 쏟는 등 무너져 내린 농심(農心)을 달래는데 최선을 다했다.
공사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서남권 지역에서의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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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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