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은 24일 ‘국내 택배시장을 완전 개방한다’라는 방침을 밝혔다.

중국에서 외국 투자기업이 국제 익스프레스와 도시 역내 택배사업에 대해선 허가해 왔다. 하지만 중국 전역에 대한 집화 배달 서비스는 규제해 왔다.

중국의 국내 택배시장 전명 개발조치는 소비자에 대한 선택 폭을 확대하고, 고용창출, 내수 확대를 위한 조치라고 국무원은 설명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택배업의 시장질서 안정화를 위해 자격시험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업등록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또 외국기업의 자국 기업 인수합병에 따른 규제도 완화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