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김일호, www.oracle.com/kr)은 ‘실시간 기업(Real-Time Enterprise, 이하 RTE)을 위한 IT자원 통합’ 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데이타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을 비롯한 IT자원 통합 시장 공략과 RTE 잠재 고객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최근 급변하는 기업 환경 변화와 경쟁력 극대화를 위한 방안으로 RTE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정보 기반 환경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간 통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라클은 TCO를 절감하고 ROI를 극대화 하기 위한 RTE 구현을 위해 기존의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통합 방식이 아닌 비즈니스 프로세스 중심의 접근 방법으로 데이타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오라클의 RTE 전략은 크게 실시간 정보 시스템 구축과 이를 통한 실시간 기업 프로세스 실현으로 나눌 수 있다.

오라클이 RTE 구현을 위한 첫 단계로 제시하는 실시간 정보 시스템의 핵심은 ‘정보 중심 기업’(Information Driven Enterprise)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오라클의 데이타허브(Data Hub)는 데이타의 품질관리를 통해 정보를 표준화하고, 최신 데이타를 공유하여 이를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라클은 기업 내부 데이타와 타사의 데이타를 공인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웹서비스와 SOA를 통해 업무가 실시간으로 진행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오라클은 웹서비스 기반의 비즈니스 데이타 통합을 실현하여 실시간 데이타허브를 구성함으로써 고품질 데이타 통합, 양방향 동기화 등을 제공해 기업의 IT 자산 활용을 극대화할 전략이다.

오라클의 두번째 RTE 전략은 기존의 애플리케이션 중심 IT 환경이 새로운 비즈니스의 생성 및 변경 시에 기업의 실시간 대처가 어려웠던 점을 해결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내부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단위로 관점을 전환해 접근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단위별로 정의하여 재사용성을 높여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프로세스를 빈도별로 평가할 수 있게 되어 유휴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게 된다.

특히, 오라클은 테크놀로지에서 애플리케이션까지 검증된 통합 솔루션을 갖춘 기업으로, RTE 구현에 있어 기업에게 필요한 모든 솔루션과 컨설팅을 통합 제공한다. 오라클은 기존 시스템의 분석과 새로운 아키텍처에서 애플리케이션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RTE를 추구하는 기업이 이를 일관되고 안정적으로 구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TE 시장 공략 강화의 일환으로 한국오라클은 오는 4월 8일(금) 서울 힐튼호텔에서 HP와 함께 ‘RTE를 위한 비즈니스 통합솔루션’ 세미나를 열고 데이타 통합, BI 구축 방안,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 솔루션 등 RTE 실현의 단계별 전략을 소개한다. 행사에서는 IT 자산을 통합, 활용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유지하면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통합을 실현하는 방안과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투자회수(ROI)와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한국오라클 기술영업컨설팅본부의 권기식 본부장은 “오라클은 민첩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IT 자산과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통합을 주도하고, RTE 구현을 원하는 잠재고객 개발에 적극 나서고자 한다”면서 “테크놀로지에서 애플리케이션까지 완벽하게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인 오라클은 앞선 기술과 컨설팅 능력을 바탕으로 RTE 구현의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시장을 선점해 나갈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press@logi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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