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규모는 2만 달러 수준으로 큰 액수는 아니지만, 국산 전자무역 솔루션의 해외 첫 수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일이라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겟메이트는 KTNET이 전자무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 개발해 국내 1000여 업체에 보급을 완료한 솔루션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용도와 기능이 검증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대만정부에서 추진하는 `정부 기간 연계를 통한 무역활성화'(G2G Trade Facilitation Service)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우선 대만 16개 정부 기관 중 대만관세청ㆍ표준검험국ㆍ동식물검역국ㆍ국제무역국 등 4개 기관 연계작업에 쓰인다.
KTNET 유창무 사장은 "대만의 다른 정부 부처로의 추가 공급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ㆍ남미 등 다른 지역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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