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발전위원회가 향후 LA항과 롱비치항이 통합 운영되는 것이 두 항만 및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롱비치항측은 이러한 연구결과에 대해 일고의 가지도 없는 아이디어일 뿐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통합방향은 어느 한 쪽의 항만이 흡수하는 방향이 아닌 50대50의 협력적 방향의 통합이 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더그 드럼몬드 롱비치항만위원회 위원장은 “항만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100년 넘게 경쟁관계를 이어온 두 항만이 합병할 필요는 없다. 대단히 끔찍한 아이디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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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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