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식품의 프로젝트는 오는 4월까지 시행하게 되며 'S&OP'프로세스 컨설팅을 통해 수요와 공급의 균형, 사업계획과 실행과의 연계를 통해 두산식품의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보다 체계적인 저사적 운영을 위한 틀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두산식품은 'S&OP'를 통해 전사가 공유할 수 있는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정착시키고 보다 합리적인 운영계획을 지원함으로써 비용절감, 품질 안정화, 고객 리드타임 감축 등의 효과와 함께 수익성 개선 및 투명 경영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NI 스틸의 원가 시스템 구축 수주는 지난해 이 회사의 실제/계획 원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그 연장선에서 당진 열연 공장의 이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이 회사는 열연 사업부문에 대한 원가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이를 시스템화함으로써 열연부문을 전사 손익분석 범위에 포함시켜 전사 관점의 수익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경영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김진희 기자 press@logi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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