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환승여객이 지난해 전년 대비 9% 성장한 566만 명을 돌파해 개항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529만 명 수준인 일본 나리타공항의 환승여객 실적을 앞서면서 명실상부한 동북아 허브공항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환승여객수는 허브공항임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중 하나다. 2006년 까지 나리타공항의 연간 환승여객은 인천공항보다 약 2배 많은 639만 명에 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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