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항공물류정보 통합시스템인 에어시스(AIRCIS)가 영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 영문 서비스는 해외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글로벌 항공물류 통합시스템으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해외 사용자 업무편의 증진과 해외 홍보를 위한 서비스로 이루어 졌으며, 글로벌 통합시스템으로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기존 국문 홈페이지와의 디자인 통일성을 유지했다고 개발업체는 밝혔다.

이와함께 글로벌 고객들의 눈높이와 해외 접속환경을 고려해 최대한 간결한 컨텐츠와 디자인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영문 홈페이지에서는 항공사별 스케줄 조회 및 화물 단계별 추적 등 물류정보 제반 서비스와 더불어 인천공항 내 각종 다양한 정보를 해외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에어시스 관계자는 “영문 서비스에 이어, 중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고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외 이슈가 되고 있는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의 항공물류 무서류화 프로젝트인 e-프레이트 및 관세청 적하목록 사전신고제와 같은 새로운 물류 패러다임에 대응하고자 지속적인 고도화 사업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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