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가 브뤼셀국제공항에서 지상조업계약을 스위스포트 인터내셔널과 체결했다. 핀에어는 연간 헬싱키-브뤼셀 간 2,300편의 여객기를 운항하고 있다. 이 공항을 이용하는 핀에어의 연간 물동량은 약 1,100톤이다. 올해 8월 1일(현지 시각)부터 계약에 따라 핀에어의 지상조업을 스위스포트가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대해 존 배튼 스위스포트 글로벌 카고부문 부사장은 ‘품질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는 핀에어같은 일류 항공사 지상조업을 담당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핀에어의 브뤼셀에서 서비스 품질에 기여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장기적이고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 지속적으로 스위스포트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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