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7-800기종 투입해 인천과 일본노선 운항 채비
최근 중국민항총국(CAAC)가 에어차이나(CA)에 다롄항공(Dalian Airlines) 설립을 정식 인가함에
따라 중국 북부지역에서 에어차이나의 입지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다롄항공의 납입 자본금은 10억 위안(元, 약 1,640억 원)으로 전체 지분의 80%를 CA가 투자하게 된다. 나머진 20% 지분은 다롄의 민간기업이 갖게 된다.
CA는 지난해 다롄정부와 이 항공사의 설립을 합의한 바 있다. 이전 하이나항공도 다롄정부와 항공사 설립을 합의했지만 추진되지 못한 바 있다.
이 항공사는 조만간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며, 첫 국제노선으로 인천과 일본노선을 계획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국제선 운항 기재로 현재 ‘737-800’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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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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