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의 2010년 생산성 우수 터미널로 한진해운신항만(주)이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사장 : 노기태)는 최근 부산항의 9개 컨테이너 터미널을 대상으로 생산성 종합평가를 실시, 한진해운신항만이 ‘올해의 터미널’상을, 우암터미널이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신항만은 지난해 전년대비 68%의 물동량 증가율을 기록하며 155만 3,000TEU를 처리했다.

또 실제 터미널 운영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효율적인 야드 관리와 운영 계획을 제시, 실행함으로써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터미널로 선정됐다. 우암터미널은 항만생산성 제고를 위해 탄력적 장치장 상하차 작업과 터미널 안전교육 동영상 제작 등이 높이 평가받아 2년 연속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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