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양항 고객만족도 최우수터미널을 차지한 한국국제터미널 및 광양항 항운노조 모범직원 일행은 이번 달 18~21일까지 3박4일간 일본 시모노세키 카페리항만 및 후쿠오카항만을 견학한다.
 
이번 견한 참가자들은 100년 만인 지난해 재개통된 광양-일본 카페리에 승선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선상세미나와 광양-일본 큐슈지역간의 항만종사자 인적네트워크 구축 행사를 갖는다.
 
‘컨’공단은 매년 각 운영사별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최우수터미널을 선정한다. 고객만족도 우수 운영사를 대상으로 포상금 지급 및 우수 직원 해외선진항만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조 컨테이너공단 이사장은 이번 방문이 최근 대지진과 원전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과 광양항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