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 김종태)는 인천항만 하역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인천내항 2부두에 있는 ‘인천항운노조 근로자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이번 달 16일 오전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인천항만공사(사장 : 김종태)와 인천항운노동조합(위원장 : 이해우)은 항만 하역 노동자의 복지 증진 및 근로자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근로자복지회관’의 리모델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총사업비 2억 4,900만 원으로 IPA가 1억원, 노동조합이 1억 4,900만 원을 투자해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기존 2층 목욕탕 시설을 전면 개보수해 운동기구, 편의시설, 독서공간, 휴게실 등 복합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해우 인천항운노조 위원장은 김종태 사장에게 “항만근로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게 돼 인천항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노동생산성까지 높아지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답사로 “앞으로도 인천항만 근로자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근로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올해에도 인천항이 최고의 물동량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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