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 김종태)는 이번 달 11일 오전에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의 코스타 클래시카호
가 인천항을 첫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스타 클래시카호는 ‘상해-인천-제주-상해(4박5일)’의 일정으로 이번 달 11일 오전에 입항해 당일
오후 4시경에 출항했다. 이 선박의 예상 승객 정원은 약 1,400여명이며 인천항에서의 승선인원은
약 200여명이다.
 
김종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로얄캐러비안사의 첫 모항기항과 함께 실버시 크루즈와 코스타 크루
즈의 인천항 모항 기항은 대한민국 등 아시아지역에서 크루즈선을 이용한 고품격 관광이 시작된
것”이라며, “인천항이 대한민국 크루즈선 기항의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
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타 크루즈사는 1948년 설립됐으며 현재 세계 1위 크루즈 선사 그룹인 카니발 그룹 소속이다.
현재 총 12척의 크루즈선을 운용중인 이탈리아 선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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