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대표 : 이명기)은 29일 서울 방화동 본사에서 ‘나눔 실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를 위해 한국공항은 ‘임직원 1인 1물품 이상 기증하기’ 운동을 전개하여 목표수량 3,000점 보다 2배 이상 많은 6,100여 점의 물품을 내놨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바회마을의 특산품인 표고버섯, 곰취나물, 산나물이 판매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 전액은 강서구청과 강서교육청 등 강서구 주요기관에 전액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바자회는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는 물론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경영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은 지난 3월 사내 자원봉사단 ‘함사세 (함께 사는 세상)’ 발대식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1,000원 미만의 급여를 모아 이웃에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 지역 보육원 봉사활동 및 도∙농 상생을 위한 1사 1촌 활동 등 다양한 나눔 경영을 적극 펼쳐가고 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국내 모든 공항에서 대한항공 및 외국 항공사에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리미엄급 생수인 한진제주퓨어워터, 제주민속촌박물관, 지게차 렌탈사업, 광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