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의 상호가 ‘현대로지엠’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 회사는 지난달 26일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이번 사명변경은 ‘글로벌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다. 현대택배는 “올해 항만하역사업을 새롭게 전개하고 국제물류시장 진출을 강화하는 등 사업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현재 사명이 회사의 이미지를 대변하기에 한계가 있어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현대로지엠은 물류(Logistics) 전문인(Master)들이 만들어가는 최고의 물류회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의 도약 및 세계 물류기업의 상징이라는 비전도 가지고 있다. 기존 사명인 현대택배는 국내 택배사업의 브랜드 네임으로 계속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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