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지난 21일 개최된 ‘2010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7년 연속 공식 후원업체로 선정, 행사용품 운송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국내외 선수 및 일반인 참가자 약 23,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다. 한진은 2004년부터 매년 100여대의 택배차량을 투입해 마라톤 출발지인 광화문에서 골인지점 잠실까지 개인소화물 등 약 15,000상자의 행사용품 운송을 지원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여왔다.
 
특히, 한진은 택배차량 지원뿐 아니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344개 동호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67명의 선수도 출전시켰다.
 
한진 택배사업본부장 임태식 상무는 “국제적 수준의 택배운영능력을 인정받아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공식 물류업체로 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밀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생활 물류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진은 이러한 스포츠 대회 마케팅 활동을 기반 삼아,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개인택배 전문브랜드인 ‘파발마’의 인지도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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