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고객의 용도에 맞게 스케줄을 조정해주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했다.

이는 최근 조사에서 고객의 70%가 인터넷을 통한 선박 스케줄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부가가치 증대와 동시에 편리성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APL의 홈페이지(http://www.apl.com)를 통해 스케줄에 접속, 항만과 항만 사이의 서비스를 선택한 후 고객이 하나의 보고서로 받아볼 수 있으며, 검색시간의 단축은 물론 입력작업 과정에서 수작업을 줄여 비용절감이 가능하게 돼 있다.

아울러 이는 세계 각국의 20개 항만까지 스케줄 보고서를 고객의 요망에 따라 HTML, PDF, Excel 파일 포맷으로 작성해 주며, 이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고객의 선적계획 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APL e-무역 기능의 'Home Port'는 미국의 IT 전문지 ‘BtoB'로부터 ’Great Web Sites'의 톱 10에 선정된 바 있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