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대표: 김영민)의 2010년 신입사원 24명은 5일 오전,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23층에서 진행된 사령장 수여식을 통해 진정한 사회인으로서 힘찬 첫 걸음을 시작했다.

2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이번 신입사원은 중어, 불어 등 평균 2개 이상의 외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약 한 달간의 입사교육을 모두 마치고 5일 정식 출근을 하게 된다.

사령장 수여 인사말에서 HR/총무 담당 최민영 상무는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하길 기대하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한진해운인이 되기 위해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길 바란다.” 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1월 5일 본사 교육장에서 해운개론을 시작으로 정보화 과정, 실무과정 등의 입사교육을 마쳤으며, 용인 연수원에서 약 1주일간 진행된 합숙교육을 통해 신입사원의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함양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입사원 박소현(26)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입사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기억하며,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으로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며 입사 포부를 밝혔다.

한진해운은 앞으로도 사내 교육 및 문화 행사 진행, 멘토링 운영 등을 통해 24명의 신입사원이 글로벌 종합해운물류 기업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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