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차이나는 항공화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2억 2,0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구체적인 자본 투입 계획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기금은 베이징국제공항과 합작투자한 회사인 에어차이나카고의 주식 인수에 쓰일 예정이다. 이미 에어차이나카고 사업의 76%를 담당하고 있지만, 이번 보조금을 통해 완전한 인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에어차이나는 국제 화물 사업에 대한 이해관계를 넓히고, 캐세이패시픽과 상하이에 합작투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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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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