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남부에 위치한 도시인 청두가 전세계 주요 항공 허브에 대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유럽, 중동을 연결하는 5개의 신규 노선을 출시한다.

5개 노선은 청두와 로스앤젤레스(또는 샌프란시스코), 프랑크푸르트(또는 파리), 도쿄(또는 오사카), 두바이(또는 도하), 아시아 국가들을 연결하게 된다.또, 청두시는 1시간 일정으로 중국의 주요 허브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를 연결하는 노선과 30분 일정으로 쿤밍과 라싸강을 연결하는 노선도 런칭할 예정이다.

청두시의 물류산업 담당자는 이번 신규 노선 출시가 중국 중서부 지역의 물류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청두는 중국 중서부에서 자국 내 주요 허브와 전세계 주요 허브를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또 3년 안에 지역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창고, 물류, 익스프레스에 집중할 예정이며, 2012년까지 물류산업에서 연간 18% 성장과 73억 달러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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