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가 올해 중남미, 캐리비안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차터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유럽 등 기존 서비스지역 역시 러시아 국적의 Transaero의 홍콩, 한국 GSA로 선정되면서 더 강화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근 중남미와 캐리비안 지역의 3개 항공사(캐리비안 항공, 수리남 항공, 남아메리카 항공)의 GSA를 동시에 유치했다. 이에 따라 중남미, 캐리비안 전역에 항공화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네덜란드 ALM社와 암스테르담-마이애미 구간 화물기 운송운용 등을 협업함에 따라 중남미 시장에 대한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화물 차터 서비스의 경우 아르메니아 항공을 이용해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역내 구간, C.I.S와 북아프리카지역 서비스를 담당한다. 중남미는 마이애미에서 브라질, 칠레,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콜롬비아, 파나마, 온두라스 등 구간 차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 발 차터는 아이슬란드 국적은 에어 애틀랜타 아이슬랜딕(Air Atlanta Icelandic)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한국발 전세계 차터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제이브릿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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