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주요 노선인 미국-아시아 루트에서 최소한 내년 하반기 쯤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지주회사전환과 함께 경영일선에 나선 최은영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내년이 한진해운 재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에서 해운업계의 불황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목적 달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한진해운의 성과가 주주들로부터 최 회장의 경영능력을 검증받는 성적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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