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는 이번 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09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09)’에 참가해 해양관련 국제무대에서 인천항을 홍보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09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09)’은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 한국무역협회 공동으로 개최되며, △Sea-Port(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 △Naval & Defence(국제 해양방위산업전) △Kormarine(국제 조선 및 해양 장비전)로 구성되어 동시에 개최되고 있으며 인천항은 Sea-Port에 참가하고 있다.

대제전의 참가규모는 세계 53개국 1,073개(국내 487, 해외 576) 항만, 조선, 물류업체가 참여하하고 있으며 격년으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국제해양대제전으로 알려져 있다.  개막당일 관람인원은 1만여 명(주관사 공식집계전)으로 추정되며, 인천항 홍보부스를 방문한 인원은 1,000여명이었다.

인천항 홍보부스로 방문한 주요인사로는 개막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있었으며, 특히 일본 홋카이도 토마코마이시 이와쿠라 히로후미 시장의 인천항 홍보부스 방문으로 양항간의 우정을 과시했는데 지난 4월 홋카이도의회 의원단의 인천항 방문에 이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주 23일 오후 1시에 인천항으로 직접 방문하여 양항의 교류활성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전시회 내 인천항 홍보관 설치 및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인천항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항 홍보관은 기본적인 인천항 정보 제공 및 일대일 맞춤상담과 함께, 친근한 인천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방문객 대상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운영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관련업 종사자 및 잠재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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