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파일럿 노조가 사측이 2개의 유럽 운송사와 합작 사업을 계획하는데 항의하기 위해 워싱턴에 피켓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노조위원장은 아메리칸 항공이 영국항공과 스페인의 이베리아 항공과의 합작을 통해 반독제면제권을 따낼 경우, 일자리가 아웃소싱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운송국은 10월 말까지 아메리칸 항공의 반독제 면제권 요청을 심사할 예정이다.

노조는 작년부터 항공사의 일자리 계획에 관심을 집중해왔으며, 지난주에는 합작사업에 반대한다고 명확하게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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