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FA 8월 실적 수출 14%, 수입 11% 감소에 그쳐

일본의 항공화물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항공운송협회(JAFA)가 최근 밝힌 8월 국제선 항공화물 처리실적에 따르면 건수는 24만 3,441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4.1% 감소, 중량은 6,282만 9,305kg으로 2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감소폭은 이전의 50% 이상 감소보다 크게 완화된 것이다.

지역별로는 미주가 3만 7,749건(20.6% 감소), 중량 1,359만 6,143㎏(25.6% 감소)했다. 유럽을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는 3만 4,365건(24.2% 감소), 중량 1,211만 5,437㎏(32.5% 감소)으로 집계됐다. 또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는 17만 1,327건(10.1% 감소), 중량 4,411만 7,725㎏(16.6% 감소)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 일본항공(JAL)은 8월 국제노선 항공화물이 23.1%, 국내선 화물은 10.8%가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제선 항공화물은 23.1%가 줄어든 4만 6,879톤, 국제선 우편물량은 11.5%가 줄어든 2,403톤을 각각 나타냈다.

일본통운(NEC)은 9월 컨테이너 취급 물동량이 11.2% 줄어든 16만 8,790개라고 최종 밝혔다. 또 일본 긴데츠익스프레스(KWE)는 9월 수출 혼재물량이 1만 2,221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8.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항공수입 통관 건수는 3만 855건으로 16.8%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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