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프랑스가 노동자 1,500명에게 자발적인 퇴직을 권고할 계획이며, 이번 결정을 노조에 알리고 이번주에 노조와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5개월 전에 2011년 4월까지 2,500~3000명의 인원 감축을 통해 임금을 줄일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런 감축은 퇴직과 단기계약직 계약해지를 통해 이루어질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사실이 이번의 자발적 퇴직에 포함되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에어프랑스-KLM은 6월 30일자로 끝난 2009년 회계연도 첫 분기에서 6억 1,53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에 여객 공급력 5%, 화물 공급력을 15% 줄이고, 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으며, 네트워크와 상품에 대해 중기적 사업 재조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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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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