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과 CMA CGM, 머스크가 공동운항해온 허드슨(Hudson) 서비스가 9월 27일 닝보에서 출발하는 서비스를 마지막으로 운항을 중단한다. 이 선사들은 허드슨서비스로 중국-한국-미 동부해안을 파나마운하를 통해 운행해 왔다.
 
최근 물동량 감소로 인해 해당 선사들은 노선서비스를 합리화 시켜 수요에 맞추도록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이 노선에는 총 8대의 5,100TEU급 선박이 투입돼 왔으며 닝보-상하이-칭다오-부산-발보아-서배너-뉴욕-마이애미 순으로 기항했었다. 앞으로 이 노선에 대한 서비스는 CMA CGM이 독자적으로 운영해 오던 노선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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