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서항안정화협정(WTSA)은 오는 9월 1일부터 ‘Origin Equipment Detention Charge’를 드라이 화물에 대해 기존 44달러에서 55달러, 리파는 50달러에서 100달러로 인상키로 했다. 이는 아시아에서 수요가 높은 드라이 컨테이너와 농산품의 수요에 대해 컨테이너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WTSA는 APL, China Shipping, COSCON, 에버그린, 한진해운, Hapag-Lloyd, 현대상선, MOL, 상선 미쓰이, NYK, OOCL, P&O 네들로이드, 양밍 등의 13개 선사가 소속돼 있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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