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항공화물 감소폭이 크게 둔화돼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항공화물운송협회(JAFA)가 밝힌 7월 일본 포워더들의 취급실적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국제 수출항공화물 건수는 총 27만 1,765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8.91%가 줄어들었다. 중량 기준으로는 7,223만 124kg으로 29.32%가 감소했다. 이는 올초 50~60% 감소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수입 건수는 21만 4,777건으로 16.69%가 감소했으며, 중량은 18.28%가 줄어든 6,972만 8,239㎏으로 나타났다.
수출 항공화물의 지역별 실적은 미주가 건수로는 4만 1,156건(25.37% 감소), 중량은 1,323만 709㎏(36.51% 감소)으로 나타났다. 유럽·중동·아프리카는 건수 4만 173건(26.03% 감소), 중량은 1,365만 8,432㎏(38.44% 감소)으로 집계됐다. 아시아·오세아니아는 건수 19만 436건(15.62% 감소), 중량 4,534만 983㎏(23.37% 감소)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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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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