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선사인 머스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 증가에 머물렀다. 이 선사의
지난 2007년 영업이익은 34억 2,000만 달러였으며 지난해 영업이익은 3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실적은 훨씬 좋지 못할 것으로 이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화물의 감소에 따라 운임 조정여건이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이 회사는 올해 운영의 초점을 ‘고객에 대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과 ‘시장점유 확대’로 정하고
영업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이 선사의 컨테이너부문영업이익은 2007년 1억 600만 달러에서 2억 500만 달러로 증가했지만 다른
부문에서의 지난해 하반기 성과가 좋지 못해 큰 효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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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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